장기간 입원 후 퇴원한 환자들이 집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재가 의료급여 신청 방법 및 대상 (퇴원 후 가정 의료 돌봄 식사) 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재가 의료급여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한 환자들이 집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재가 의료급여는 퇴원 후 이동이 어려운 환자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작: 2019년 6월, 13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해 2023년에는 73개 지역에서 400개소 이상의 협약기관과 협업하고 확장되었습니다.
지원 내용
- 필수급여: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 선택급여: 주거환경개선, 냉·난방, 안전관리, 복지용구, 생활용품 등 (월 71.6만 원 기준)
| 구분 | 내용 |
|---|---|
| 필수급여 |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
| 선택급여 | 주거환경개선, 냉·난방, 안전관리, 복지용구, 생활용품 등 (월 71.6만 원 기준) |
- 대상자 범위 확대
- 기존: 장기 입원자 (1개월) > 확대: 입·퇴원 반복 환자
- 1인당 지원금액 한도 증액 (기존: 월 60만 원> 증액: 월 72만 원)
재가 의료급여 지원대상
재가 의료급여 지원대상 지원 대상은 동일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대상이 됩니다.
- 동일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
- 전국 229개 지역에서 확대 실시
지원 절차
- 필요도 조사
- 돌봄계획 수립
- 필수/선택 서비스 제공
재가 의료급여 성과
- 지원 대상자: 2,300여 명의 퇴원한 수급자 지원, 현재 922명 관리 중
- 65세 이상: 1,340명 (56.8%)
- 퇴원 전 180일 이상 장기입원자: 804명 (34.1%)
- 서비스 유지 기간: 평균 341일 동안 재가생활 유지
- 만족도: 관리대상자 중 82.5%가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
비용 절감 효과
- 의료비 감소: 1인당 의료비 61.4% 감소
- 연간 재정절감액: 약 1,101만 원
마무리
이번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전국적 확대는 퇴원 후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지원을 받기 힘들었던 많은 분들이 이 혜택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전국 어디서나 ‘재가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꼭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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