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아직도 많은 확진자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재감염 사례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재감염 및 격리해제 후에 발생하는 궁금증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코로나 재감염
코로나에 확진되었다가 다시 재감염에 대하여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확진 후 45일이 지나서 양성으로 나온 경우 재감염으로 추정 하구요.
45일이 지난 후에 재검출 되었는 경우에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노출력이 있는 경우에 재감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재검출된 경우
- 최초 확진일 이후 45~90일 사이 재검출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노출력(또는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
최근 재감염은 대게 5개월 지나면 나타나구요. 5개월 안으로는 재감염 확률이 극히 낮습니다. 5개월 이후부터는 대게 5퍼센트 정도의 확률이 있습니다. 100명 중 5명 정도는 재감염 사례라고 보시면 됩니다.
- 내가 확진된지 5개월이 지났는데, 다른 확진자와 접촉을 했거나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꼭 받아보시고 주의 깊게 관찰하셔야 합니다.
- 또 만18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에게 재감염 사례가 훨씬 높습니다.
코로나 격리해제 후 양성
앞서에서 말씀드렸듯이 코로나에 걸리고 재감염을 보는 시기는 45일이 지나서 입니다. 45일까지는 몸속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어서 양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격리 직후에 음성이 나오는 분들도 있고 양성이 나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45일간은 검사 결과에 의미가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격리 해제 후 양성이 나와서 계속 코로나 전파가 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격리기간을 7일로 잡아놓은 이유는 7일 이후부터는 전파력이 없어서 입니다. 전파의 걱정 때문에 격리를 하는 것이므로 증상이 있다고 해서 계속 전파력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격리기간은 7일
아직도 격리 기간은 7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사한 당일부터 7일 간 격리 입니다. 10월 1일에 검사를 했다면 결과가 다음날 나와도 1일부터 7일이므로 7일 자정까지 격리하면 됩니다.
격리를 하는 이유는 전파력이 상실되는 시기가 코로나 확진 후 7일까지로 보고 있습니다. 7일 이후에는 전파의 염려가 없으므로 일상생활 하시면 됩니다.
다만 격리해제 후 3일간은 주의가 필요 합니다.
자녀는 격리해제, 가족은 격리 중 일 때 학교는?
자녀가 코로나19에 먼저 감염되고 이후에 부모님들에게 전염되는 경우가 꽤나 많은데요. 자녀가 먼저 감염되었었기 때문에 격리 해제도 먼저 됩니다. 그럴 때 아이를 학교에 보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원칙상으로 동거 가족 확진으로 격리 중이더라도 아이의 격리 해제 시에 학교에 가도 됩니다.
하지만, 혹시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고 다른 부모들이 싫어할까 눈치가 보이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이가 kf94 마스크 착용 잘하고 손 소독하고 조심하기만 한다면 학교에 가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코로나 격리해제 후 기침
전파력은 없더라도 격리 해제 후에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격리 해제가 완치가 되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보통 기침, 가래 등은 회복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주 많은 분들이 흔히 겪고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심할 경우에는 꼭 병원에 가보셔야 하는데요. 폐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기침이 심하고 컨디션이 많이 저하되고 노란 가래가 많이 나올 경우에는 병원 방문하셔서 엑스레이 찍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시면 시간이 지나면 낫는데요. 좀 많이 심하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약 처방받아서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