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코로나19의 여파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여전히 무거운 짐으로 남아 있습니다. 대출 상환일이 다가올 때마다 걱정이 앞서고, 매출 회복은 더디기만 한 현실. 이런 상황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가 1조 원 규모의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 제도를 새롭게 시행합니다. 2025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 신청 방법 및 지원 대상 (자영업자 신용보증재단 대출 분할상환 7년) 등 자세히 알아볼게요.
2025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
| 2025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 | 7년 분할상환 |
| 온라인 신청 | 홈페이지 (바로 연결) |
2025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은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장기·저리의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상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특례보증은 13개 시중·지방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됩니다. 기존에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대출을 장기(최대 7년)·저리(3.3% 수준)의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보증료의 절반을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더 낮췄습니다.
아래 표는 이번 특례보증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지원 규모 | 1조 원 |
| 협약 은행 | 13개 시중·지방은행 |
| 대출 전환 대상 | 2025년 6월 이전 지역신보 보증부대출(건수 관계없이 최대 1억 원) |
| 대출금리 | 양도성예금증서(91일) + 0.8%p (2025년 7월 기준 약 3.3%) |
| 보증료 | 정부가 절반 지원 |
| 보증기간 | 최대 7년(거치기간 최대 3년 포함) |
| 상환 방식 | 분할상환 |
2025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 대상
2025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 대상은 아래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을 해야 하는데요.
- 2020년 4월~2025년 6월 중 사업 영위 사실이 있는 소상공인
- 2025년 6월 이전에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대출을 받아 이용 중인 기업
- 경영애로요건 중 하나 이상 해당
경영애로요건(아래 중 1개 이상 해당)
- 2020~2023년 기간 중 매출액 대비 2024년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
- 지역신보 보증부 대출 외 타 금융기관 채무가 2개 이상인 기업
- 대표자가 중·저신용자(NCB 839점 이하)
- 최근 신용평점이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기간의 매 월말 신용평점 대비 100점 이상 하락한 기업
신청이 제한되는 경우
- 신청일 기준 연체 중인 기업
-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의 기업
2025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 혜택
이번 특례보증은 단순히 대출 기간만 연장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장기 분할상환: 최대 7년까지 상환기간을 늘릴 수 있어, 월별 상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 저리 대출 전환: 2025년 7월 기준 약 3.3%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 보증료 절반 지원: 정부가 보증료의 50%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합니다.
- 거치기간 최대 3년: 초기 3년 동안은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이자만 납부할 수 있어, 사업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최대 1억 원까지 전환 가능: 기존 대출 건수와 관계없이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전환이 가능합니다.
2025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 신청 방법
2025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협약은행 13개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대상 확인
본인이 2025년 6월 이전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이용 중인지, 그리고 경영애로요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합니다. - 신청 접수
협약은행(13개 시중·지방은행)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심사 및 승인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자의 자격과 경영애로요건을 심사합니다. - 대출 전환 실행
심사 통과 시, 기존 대출을 장기·저리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합니다. - 보증료 및 금리 적용
정부 지원 보증료와 저리 금리가 적용되어 상환이 시작됩니다.
신청 시 준비해야 할 서류(예시)
- 사업자등록증
- 기존 대출 내역서
- 최근 2~3년간 재무제표 또는 매출증빙자료
- 신분증
- 기타 신용평점 확인서류 등
(※ 구체적인 서류는 신청처에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례보증, 실제로 얼마나 이득일까?
예를 들어, 기존에 5년 만기 일시상환 대출 5,000만 원을 이용 중이던 소상공인이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7년 분할상환(3년 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으로 전환할 경우, 월 상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월 상환금(원금균등상환, 4년, 3.3% 금리)
= 5,000만 원 ÷ 48개월 + (5,000만 원 × 3.3% ÷ 12)
= 약 104만 원 + 약 13.75만 원
= 약 117.75만 원
거치기간 3년 동안은 이자(5,000만 원 × 3.3% ÷ 12 = 약 13.75만 원)만 납부하면 됩니다.
이처럼, 분할상환과 거치기간을 활용하면 초기 상환 부담을 크게 줄이고, 사업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기존 대출이 여러 건인데 모두 전환 가능한가요?
A. 네, 2025년 6월 이전에 실행된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이라면 건수와 관계없이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모두 전환 가능합니다.
Q. 거치기간이 끝나면 바로 원금 상환이 시작되나요?
A. 맞습니다. 거치기간(최대 3년)이 종료되면, 남은 기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분할상환하게 됩니다.
Q. 신용점수가 낮아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네, 오히려 중·저신용자(NCB 839점 이하)도 경영애로요건에 해당되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 보증료는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정부가 보증료의 50%를 지원합니다. 실제 부담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신청 기간 및 문의처
- 신청기간: 2025년 7월 31일(공고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 신청처: 13개 협약은행 및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 문의처:
- 신용보증재단중앙회
- 각 지역신용보증재단
- 협약은행 영업점
마무리
코로나19로 인한 상환 부담이 여전히 무거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면, 이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분할상환 특례보증을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장기·저리 분할상환, 보증료 절반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많으니, 자격요건과 신청 방법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가까운 신용보증재단이나 협약은행에 문의해보세요.
이번 특례보증이 여러분의 사업 재도약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