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부작용 효과 가격 사용법 (비만 치료제 주사 위고비 총정리)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진심입니다. 비만 치료제 주사인 위고비 다이어트 치료제를 통해 살을 뺀 후기들이 미국에서 많이 나왔는데요. 위고비 부작용, 효과, 가격, 사용법 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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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wegovy)

위고비는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에서 나온 차세대 비만 치료제입니다. 원리는 간단한데요. 가짜 포만감을 줘서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것이죠.

위고비는 GLP-1 와 유사체로 체내에서 2분만에 분해되는 GLP-1의 반감기를 160시간 이상으로 늘려 식욕억제, 혈당저하, 체중감소, 지방간 감소 등의 효과를 내는 비만치료 주사제 입니다.

쉽게 말해 GLP-1은 우리몸에서 분비된지 2분만에 사라지는데, 위고비 주사를 맞으면 160시간 동안 유지 되어 식욕을 억제시키는 것입니다.

GLP-1이 우리몸에서 하는 역할은 3가지가 있는데요.

위고비는 처방을 받아야만 합니다. 처방 조건에는 초기 체질량지수인 BMI가 30 이상이거나 체중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BMI가 27이상 ~ 30 미만이면 가능한데요. 체중관련 동반질환에는 당뇨, 고혈압,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습니다.

위고비 효능 효과는 앞서 말했듯이 포만감을 형성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평균적으로 17%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있었는데요.

임상시험에서 삭센다는 8%의 감량 효과가 있었는데, 위고비는 17% 가량 감량이 되었기 때문에 효과는 훨씬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고비는 일주일에 한번만 주사를 맞아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한번만 맞아도 160~170시간 정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삭센다처럼 매일 맞아야 하는 주사보다 인기가 좋은데요.

모든 약, 주사에는 부작용이 따라오기 마련인데요. 위고비에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부작용에는 급성 췌장염, 급성 담낭염, 저혈당, 급성 신장 손상등이 있는데요. 이런 부작용은 낮은 확률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흔한 부작용에는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변비 등이 있는데요. 메스꺼움은 약 44% 이상이 겪었을 만큼 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설사도 30%, 구토와 변비는 24% 가량이 경험했다고 합니다.

걱정스러운 부분은 위고비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인 메스꺼움이 있는데, 한번 맞게 되면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반감기가 160시간이기 때문에 그 정도 기간 동안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죠.

위고비는 총 5가지 용량으로 나눠 출시가 됩니다. 체중 감량 효과와 부작용등의 이유로 용량이 구분되어 있는데요. 처음부터 높은 용량을 맞을 경우 심한 부작용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낮은 용량부터 시작해 서서히 용량을 올린다고 보시면 되고요.

0.25mg, 0.5mg, 1mg, 1.7mg, 2.4mg 이렇게 5가지가 있으며 초기에는 0.25 또는 0.5를 4 ~ 16주 정도 맞은 후에 용량을 올려가게 됩니다.

삭센다보다 위고비가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지만 단점이라면 가격이 있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비싼데 4주에 약 1300~1400달러로 우리 나라 돈으로는 20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다만, 한국에 들어와 처방을 받았을 때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한번 맞는데 대충 20만원 ~ 30만원 정도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어 한달에 100원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삭센다가 먼저 비만 치료제로 도입되어 있는데요. 단점은 매일 맞아야 한다는 것과 위고비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 그리고 부작용도 더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