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증상, 치료 방법, 예방 접종, 예방 수칙, 학교, 전염성 등 총정리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등의 항생제가 흔히 사용됩니다.
항생제는 감염 초기 단계에서 가장 효과적이며, 발작성 기침기(중기 단계)에서도 증상을 완화하고 전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주로 DTaP 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과 Tdap 백신(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으로 이루어집니다.

DTaP 백신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접종합니다:

Tdap 백신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과 같은 경우에 접종합니다:

Td 백신: Tdap 백신을 맞은 후, 10년마다 Td(파상풍, 디프테리아) 부스터 샷을 맞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정 상황: 백일해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예: 의료 종사자, 신생아와 접촉이 많은 사람들)은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백일해뿐만 아니라 디프테리아와 파상풍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궁금한 점이나 추가 정보가 필요할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pertussis)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므로,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일해에 걸리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전염을 막기 위해 집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적정 항생제를 복용시 투여 후 5일까지는 격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는 기침이 멈출때까지 최소 3주 이상의 격리가 필요합니다.

2급 법정감영병이므로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명이 있는 진단서나 진료확인서 등의 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면 됩니다.

백일해(pertussis)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백일해는 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지는 비말(작은 침방울)을 통해 전파됩니다. 다음은 백일해의 전염성에 대한 주요 정보입니다.

비말 전파: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비말이 공기 중으로 퍼져 주변 사람들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직접 접촉: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예: 키스, 손잡기)이나 감염된 비말이 묻은 물건(예: 장난감, 식기)을 만진 후 얼굴을 만지는 경우에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 백일해의 초기 단계(카타르기)에서 전염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 단계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약 1~2주간 지속됩니다.
발작성 기침기: 발작성 기침기(중기 단계)에서도 전염성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는 심한 기침 발작이 특징이며, 1~6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 후: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5일이 지나면 전염성이 크게 감소합니다.